전철 1호선 타고 연천군으로··· 내달 16일 개통

조영환 기자 / cho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28 16: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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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5.5억 들여 대대적 홍보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이 오는 12월16일 1호선 전철 개통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군은 지상파, 라디오, 버스랩핑, 모바일, 주요 역사 홍보판, 인플루언서 팸투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총예산 5억5000만원을 들여 1호선 전철 개통 홍보를 극대화하고 연천의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우선 군은 개통식 등에 맞춰 지상파 뉴스 보도 및 광고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 경기 남부지역 주요 노선 버스 30여대에 버스외부랩핑 광고를 실시한다.

더불어 서울역, 용산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1호선 주요 역사에 전철 개통 홍보이미지를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상파 TV광고 및 라디오 광고를 외주업체에 맡기지 않고 자체적으로 제작해 수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주요 역사 안내판과 객차내 출입구, 인터넷 배너, 인쇄물 등에 들어갈 이미지도 자체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컬러링, 포털 사이트 앱 배너, IPTV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2024년에는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사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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