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8 16: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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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이수희 구청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민관협력 활동 사례 발표와 활동 영상시청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했다.

올해 구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강동 위함(for)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민관이 함께 발굴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연계했으며, 민관협력 선포식, 신고 의무자 역량 강화 교육, ‘방방곳곳 문고리사업’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한 ‘방방곳곳 문고리사업’을 통해 총 274가구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했고,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발굴한 190건 보다 44% 증가한 수치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의 주요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1월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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