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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2024 안전한국훈련’에 참석한 오승록 구청장이 구 자율방재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의 ‘노원구 자율방재단’이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전국 2위,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평가는 전국 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 대응 및 복구 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안전 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재난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시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노원구 자율방재단’은 전국 229개 지역 자율방재단 중 ▲위험지역 사전 예찰 ▲풍수해 및 폭염 대응 활동 ▲안전한국훈련 참여 ▲대국민 홍보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2위의 성적을 거뒀다.
해당 방재단은 재난과 재해의 예측 불가능성과 대형화로 인한 재난 대응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 상황에 정통하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지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방재 조직이다. 현재 총 1114명이 참여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평상시 폭염, 태풍, 집중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난이 발생하면 자치구와 협력해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고 복구 작업을 지원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철저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의 자율적인 방재 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노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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