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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마곡문화거리 버스킹’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1월2일까지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을 펼친다.
구는 매주 금, 토 마곡문화거리와 원당공원 등 강서구 야외 거리에서 버스킹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리예술가들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래 ▲퍼포먼스 ▲기악 등 여러 장르의 무대가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버스킹은 “Try Everything!(모든 것을 시도해봐!)”라는 주제에 맞춰 전문 공연자가 아닌 지역 예술인 30팀이 총 61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5호선 발산역에서 마곡역 사이 연결녹지구간인 마곡문화거리(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7시30분)와 등촌동 소재 원당근린공원(매주 토요일 오후 3~4시)에서 열린다. 마곡문화거리는 발산역 광장, 카페거리 2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허준축제 기간(10월5일, 12일, 13일)에는 허준근린공원(10월5일)과 LG아트센터 앞(10월12~13일)에서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순서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버스킹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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