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643억 들여 공공하수도 신설·정비

김의석 기자 / ku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20 16:26: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악취 해소·수질 환경 개선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예산읍, 삽교읍, 대술면, 응봉면, 신암면, 오가면 일원에 공공하수도 신설 및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은 총 411억원을 투입해 응봉면 평촌리, 신리, 등촌리, 노화리, 삽교읍 신리, 이리, 수촌리, 하포1리, 용동1리, 신암면 별1리, 오가면 양막리 일원에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1곳, 오수관 신설 37㎞, 886가구에 대해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예산읍 3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는 총 232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주교리, 향천리, 대흥면 손지리, 대술면 시산리 일원에 오수관 신설 25km, 813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 추진 예정이다.

사업 완료시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감소로 해당 지역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각 가정 개인 정화조 관리 비용을 절감시키고 지하수 및 공공수역의 수질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