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철 군수(가운데)가 지난 4일 강화섬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청 제공)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지난 4일 강화군 농업인회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와 강화섬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강화섬쌀을 3차례에 걸쳐 총 37.1톤 구매할 예정이다.
이는 80kg 기준 464가마에 해당하는 규모다.
고진우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장은 “강화섬쌀 소비 촉진을 위해 판로 개척에 앞장서 주시는 강화군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강화섬쌀을 생산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최근 우리 농업이 쌀 과잉 공급, 벼 재배면적 조정 등 구조적인 문제에 당면해 농가의 근심이 크다”며 “강화군 농업인들께서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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