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5월2일 강동사랑상품권·강동땡겨요상품권 동시 발행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5 16: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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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5월2일 ‘강동사랑상품권’과 ‘강동땡겨요상품권’을 동시 발행한다.


강동땡겨요상품권’은 2일 오전 10시부터 1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될 예정이며, ‘강동사랑상품권’은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순차 발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구매자에게는 상품권 구매 할인과 소득공제 30%의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수수료 비용 절감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두 상품권 모두 강동구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으로,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단, 각 상품권의 사용 방법이 달라 이점을 유의해 구매해야 한다.

강동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 등록된 강동구 내 가맹점에서 QR 코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고, 강동땡겨요상품권은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 등록된 강동구 가맹점에서 음식 주문 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김희덕 지역경제과장은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상품권을 동시 발행함으로써 지역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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