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일 구청에서 열린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훈련에서 교육 강사가 개인 보호복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강남구청 제공) |
이번 훈련에는 구 보건소,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 강남소방서,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 양주시 보건소 등 관계기관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해외에서 유입된 우편물이나 드론을 통한 원인 불명의 물질 발생 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초동대응기관의 역할 및 대응절차를 확인했다. 또한, 실제 현장에 투입돼 대응할 수 있도록 개인 보호복인 레벨 의 올바른 착·탈의법, 공기호흡기 사용법 등을 훈련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최근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초기 대응과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물테러를 비롯한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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