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오는 21일~8월6일 ‘해아래 워터풀 동작, 2023 동작구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구 어린이 물놀이장은 동작주차공원(현충로 220)과 현충근린공원(사당동 산21-9) 2곳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구에 따르면 지역내 거주 중인 유아·초등학생, 보호자면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입장 가능하다. 다만, 물놀이장별 입장 인원을 고려해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24일과 31일은 시설 정비 및 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또한 물놀이장 내 매점 및 푸드트럭 존을 운영하고, 동작주차공원에서는 주말마다 ▲심폐소생술, 생존수영 체험교육 ▲물총워터페스티벌 ▲친환경 버블 페스티벌 ▲공연 등을 진행한다.
구는 오는 8월12일 오전 10시~오후 5시 노량진수산시장 옆 노량진축구장에서 지역내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작구 어린이 노량 물총대첩’을 무료로 개최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물놀이장 운영으로 아이들과 가족 모두 도심 속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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