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까치산근린공원 내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모습. (사진=동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오는 11월까지 공공와이파이 80대를 추가 설 한다.
공공와이파이는 가입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WiFi 6’ 장비를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와이파이 설치 장소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수역 인근 먹자골목, 전통시장 ▲보라매병원역, 흑석역 등 지하철역 입구 및 도로 ▲노들나루공원, 동작주차공원 등 공원 및 산책로 등 55곳을 중점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무료 공공 와이파이 확충을 통해 가계 통신비 절약은 물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노량진수산시장 등에 공공와이파이 111대를 확충해 현재까지 지하철역 인근, 경로당, 공원 등 396곳에서 총 725대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