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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석 구청장(오른쪽)이 관계자들과 함께 잠실 호수교 전망쉼터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송파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민선 8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추진중으로, ▲가락시장 정수탑에 공공미술 작품 설치 ▲석촌호수 미디어 포레스트 조성 ▲잠실 호수교 전망쉼터 설치 및 교각 하부 아트벽화 구현 ▲송파대로와 석촌호수로 도로공간재편에 따른 벚꽃길 조성 ▲단절된 완충녹지 재조성 등 25개 세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중 2개 사업을 완료하고 20개 사업은 추진 중이며, 3개 사업은 관계기관 협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구는 유입인구가 많은 ‘석촌호수로’부터 ‘가락시장 사거리’까지 1.5km 구간을 ‘송파 애비뉴(Avenue)사업’으로 명명하고 걷기 좋은 길 만들기에 주력한다.
해당 구간 보행로를 넓힌 뒤 벚꽃길을 조성해 석촌호수를 찾은 방문객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송파대로로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이어지게 할 구상이다.
이밖에도 구는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 1회 TF 회의, 분야별 전문가 자문 등을 실시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머지않아 송파대로는 세계적 예술품과 초대형 태극기, 아름다운 공원이 어우러진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면서 “올 한 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송파대로의 변화를 만들고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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