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선정, 2025 함께 읽는 책 <작은 빛을 따라서> 권여름 작가 강연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4 16:40: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평택=오왕석 기자]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함께 읽는 책 <작은 빛을 따라서> 권여름 작가 강연이 오는 7월 10일 목요일 저녁 7시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작은 빛을 따라서>는 권여름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로, 여섯 식구를 책임지고 있는 내장산 길목 ‘필성슈퍼’를 운영하는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슈퍼의 흥망성쇠’, ‘할머니의 한글 공부’, ‘은동의 꿈’을 통해 그 작은 빛들을 따라가며 권여름 작가만의 활기찬 문장을 만날 수 있다.

 

권여름 작가의 이번 책 <작은 빛을 따라서>는 2025년 해남군 올해의 책, 2024년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첫 번째 장편소설 「내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는 2021년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전적 경험이 녹아든 <작은 빛을 따라서>를 통해 권여름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작가와 함께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