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축구 감독할 생각이 없다"... 박항서 감독의 언론 인터뷰 발언 의미는?

이승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26 15: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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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5년 만에 베트남 축구대표님 감독을 사임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박항서 감독의 언론 인터뷰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박항서 감독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한국에는 많은 후배들이 잘하고 있고, 저도 한국 축구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가겠지만 한국에서 축구 감독은 전혀 할 생각이 없다"며 언급했다.

덧붙여 그는 '한국에서 어떤 팀을 이끌거나 국가대표를 이끄는 등의 일은 왜 계산에서 빠졌는가'란 진행자의 물음에 "한국을 떠난지 5년이란 세월이 지났고, 한국은 저보다 훌륭한 후배들이 많이 성장하고 있다. 저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감독직을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항서 감독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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