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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척동 삼덕마을 공영주차장 전경.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고척동 삼덕마을 공영주차장(고척2동 241-21번지)을 조성해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설치된 이 지역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민들이 주차하는 데 불편함이 발생했던 곳이였다.
구는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부터 타당성 조사용역과 서울시 투자심사를 거쳐 고척동 삼덕마을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하고, 2021년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한 후 보상절차와 이주를 진행해 설계용역을 거쳐 작년 지난해 12월 말 공사를 완료했다.
고척동 삼덕마을 공영주차장은 총 1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구는 고척동 삼덕마을 공영주차장을 구로구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다음달부터 공식 운영할 예정이며, 이달에는 주민들을 위해 시범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삼덕마을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고척2동 주민들의 주차난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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