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폰·통장 7359개· 범죄자금1498억 찾아내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025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간 피싱 사기를 특별 단속해 2만6130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84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2025년 10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노쇼(No show·예약 부도) 사기'와 로맨스스캠(연애빙자사기) 일당 등 피의자 127명을 해외에서 강제 송환했다.
이들 조직은 한국 경찰의 수사권이 미치지 않는 캄보디아 등 해외의 대형·집합건물에 거점을 마련하고 한국인 상담원을 모집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출근 시 개인 휴대전화 소지와 사용을 금지하고 외출은 윗선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등 엄격한 규율로 조직을 통제했다.
'업무편람'을 지키지 않은 조직원에게는 폭력을 행사했다.
201호에서는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이 이뤄지고 202호는 노쇼 사기를 맡는 등 철저한 분업 체계도 갖췄던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원 개인의 여권은 압수해 총책만 인적 사항을 알도록 하고 서로 가명만을 사용하도록 강제해 익명화된 점조직을 꾸리기도 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한편 경찰은 대포폰과 대포통장 등 범행 수단 7359개를 적발하고 전화번호와 메신저 계정 등 18만5134건을 차단했다. 이들 조직이 세탁한 범죄자금은 경찰이 찾아낸 것만 모두 1498억원에 이른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기존 1월까지였던 특별단속을 무기한 연장해 올해도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범죄자 검거는 물론 피싱 범죄로는 절대 이익을 얻을 수 없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범죄수익을 추적 박탈하고 피해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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