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무용극등 다양한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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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상반기 노원 거리예술제 포스터.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23일부터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2022년 상반기 '거리 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거리 예술제는 구민들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쉽게 예술을 접하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고자 시작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축소·분산해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서 지난해에만 24일간, 총 2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구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술제는 4월 넷째 주(23·24일)와 다섯째 주(30일·5월1일) 주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0만주의 철쭉이 만개한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열린다.
힐링타운 내 힐링가든과 힐링쉼터 2개 지점에 공연 장소를 마련했다.
공연에 참가하는 팀은 총 14개팀으로 3m가 넘는 대형인형 퍼레이드부터 서커스와 무용극, 그리고 쉽게 접하지 못할 공중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거리 예술로 구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예술제 첫날인 23일에는 극단 문의 인형극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서커스 디 랩의 ‘서커스 올림픽’, 김찬수 마임컴퍼니의 ‘블랙클라운’ 광대쇼, 창작중심 단디의 ‘단디우화’ 공중연희 순으로 만날 수 있다.
이어 24일에는 극단 아이모멘트의 무용공연 ‘요람’, 일장일딴컴퍼니의 인형극 ‘줄로하는 공연’, 극단 봄의 ‘가족나들이’ 퍼레이드, 팀 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쇼가 준비돼 있다.
이어 오는 30일에는 마린보이의 1인 광대극 ‘나홀로 서커스’를 시작으로 231쇼의 코미디 서커스 ‘멋’, 극단 나무의 ‘하모니 인 허니’ 퍼레이드 공연, 악단광칠의 ‘복을 파는 유랑악단’ 콘서트가 이어진다.
예술제의 마지막 날인 5월1일은 창작극단 분홍양말의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 광대극부터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쇼, 팀 클라운의 비눗방울쇼, 창작중심 단디의 공중연희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불암산 힐링타운 방문객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내용과 순서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거리 예술제가 구를 대표하는 야외 공연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오는 하반기에는 집 앞 근린공원 등으로 찾아가는 방식의 거리 예술제를 열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약 2년 넘게 지속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고 열리는 문화 행사라 더욱 더 기대가 크다"며 "철쭉이 만개한 불암산 자락에서 봄의 정취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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