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치매 환자 가족 교실 ‘헤아림 1기’ 대상자 모집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1 1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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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왕석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모집하여 치매 환자 가족 교실 프로그램인 ‘헤아림 1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족 교실 ‘헤아림’은 치매 관련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해, 가족 및 보호자들의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돌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운영 일정은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기, 10시부터 12시까지 주 2회 평택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기술 ▲치매 환자의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기술 ▲가족의 자기돌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한 치매 환자 가족 ‘자조모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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