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연 어린이를 위한 전용극장 ‘아이들극장’. (사진=종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어린이공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월12일까지 ‘종로아이들극장×ACC 어린이극장 -2024년도 가족공연 공간지원-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종로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첫 협력 사업으로, 어린이 관객의 문화감수성 향상에 이바지하는 우수 작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극, 무용, 창작뮤지컬 등 장르 제한 없이 무대와 객석 규모에 적합하면서 어린이와 가족을 주요 관객으로 하는 공연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현재 2024 종로 가족공연축제×2024 ACC 어린이극장 공동기획 <렛츠 플레이>(이하 통합공모), 2024년 종로아이들극장 공간지원 공모로 각각 구분해 분야별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은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연소개서, 단체소개자료, 대본 등과 함께 마감일인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예술성, 심미적 수준, 전문성을 고루 심사한 뒤 1월 중 발표 예정이다. 최종 선정 작품은 공연장 시설, 장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종로아이들극장과 ACC 어린이극장 두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연예술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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