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어린이집 183곳의 62%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어린이집과 부모참여 주도의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1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4일부터 외부 보육전문가와 함께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등 분야별 평가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신규 선정 8곳, 재선정 55곳 및 정기점검을 통한 선정기간 유효 50곳을 포함해 총 113곳의 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이는 시 전체 어린이집 183곳의 62%를 차지하는 숫자로 보건복지부가 목표로 하는 있는 40%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ㆍ국공립 재위탁 심사시 가점 및 배점, 보조교사ㆍ교재교구비 우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내실있는 보육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순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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