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가족센터(센터장 권요안)에서는 지난 9월28일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토요일 ‘제67회 온(溫)가족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온(溫)가족나눔장터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 인근 대진공원에서 진행되었고, 아나바다 가족벼룩장터, 가족체험 및 홍보이벤트, 재능나눔 부스, 버블매직쇼, 다문화알리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함께 재능나눔 부스로 참여한 ▲국립남도국악원의 가족사랑 국악공연을 통해 우리가락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겼고, 온가족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버블매직쇼 등 풍성한 볼거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 육아커뮤니티 ▲육아크루의 커피차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재능나눔 ▲에니어그램 자격증 부스 ▲18개 이상의 가족체험부스와 세계의 다문화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주민 18가족 55명이 직접 참여 운영한 ▲아나바다 가족벼룩장터(플리마켓)를 통해서는 오랜만에 만난 주민끼리 인사를 나누었고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기부천사라면을 통해 맛있는 라면 및 지정생필품을 기부했다. 모아진 기부 물품과 기부금은 모두 연말 소외계층 가족에게 따뜻한 기부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강남구가족센터 관계자는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매년 함께하는 가족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장터를 통해 지역을 돌보며 나눔 실천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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