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지역 어르신들이 생명존중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8월28일 창동어르신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 노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봉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민정 부센터장이 맡아 노인 우울증과 관련한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노인기에 겪는 상실‧우울 증상과 그 해결법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또 자살시도 등 고위험 상황에 놓인 대상을 발견할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의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노인들은 “오늘 교육을 통해서 어려움에 놓인 사람을 발견하면 충분히 격려를 해주면서도, 정신건강복지센터처럼 전문기관을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연결해줘야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오늘의 교육이 노인의 자살예방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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