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길상면(면장 서광석)은 선두5리(이장 김주성)에서 마을 복지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선두5리 마을은 3년 전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25가구의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생필품, 식료품, 김치 등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는 등 지역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김주성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선두5리가 서로서로 돕는 마을로 자리 잡기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길상면장은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해 주신 선두5리 이장님,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에 감사드린다”며, “길상면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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