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누수바로알리미 서비스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1 15: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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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만가구 스마트검침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는 스마트검침 데이터 실시간 분석으로 건물 안 누수를 조기에 발견해 즉시 알리는 '누수바로알리미'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누수바로알리미' 서비스는 시내 스마트검침으로 전환한 16만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21일부터 시행한다.


스마트검침시스템은 사용자의 '물' 사용 패턴을 실시간 분석해 건물 안 누수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누수로 인한 요금 부담과 물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스마트검침으로 매시간 수집되는 물 사용량 중 3일 연속 ‘0’이 없는 세대는 누수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카톡 또는 문자로 알려준다.


시는 올해 8만6100가구를 스마트검침으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 서울시 전체 227만가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누수정보(누수량ㆍ누수기간ㆍ누수 점검방법 등)를 카톡 또는 문자로 받기 원하는 수도사용자는 서울아리수본부 홈페이지 또는 전화(120 다산콜재단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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