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50명에 서비스··· 대상자 확대 예정
'AI복지사'로 건강 확인··· 이상 발견땐 조치키로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가 이달 말부터 ‘서리풀 AI안심콜’을 시범사업으로 추진, 지역내 돌봄 안전망 구축을 강화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서리풀 AI안심콜’은 인공지능(AI) 대화 기술을 탑재한 ‘AI복지사’가 정기적으로 노인들에게 전화하며, 건강·식사·수면 등을 주제로 한 대화과정에서 노인의 심리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 ‘서리풀 AI안심콜’은 기존 제공하던 ‘독거어르신 자동안심콜 서비스’ 가 전화 수신 여부만을 통해 노인들의 안부확인을 하던 것에서 발전해 AI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평소에 산책은 자주 가세요?”라는 질문에 노인이 “추워서 잘 못해”고 대답하면 “네, 그래도 날이 좀 풀리면 건강을 위해 산책해보세요” 하고 맞춤형 대화를 이어가는 형식이다.
AI복지사는 이 대화 분석을 통해 노인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을 발견하면 주민센터에 전달, 이후 복지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노인들의 상태를 살핀다.
AI복지사가 대화 흐름에 맞게 친구처럼 맞장구를 치는 등 답변에 적절하게 호응하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 홀몸노인들의 정서 지원의 효과도 기대된다.
구는 65세 이상 취약 홀몸노인 50명을 대상으로 AI안심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기존 안심콜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홀몸 노인들의 모니터링 관리가 용이하고, 다수의 복지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일선 사회복지사의 늘어가는 복지업무의 부담을 덜 수 있고, 노인 상황에 맞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꼼꼼히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고독감이 높은 홀몸노인 120명에 AI돌봄로봇 ‘서리풀복동이’를 지급해 말벗과 정서지원을 하고 있고, 380명의 가정에 움직임·온도·조도 등을 감지하는 IoT기기를 활용해 실시간 안전을 확인하는 등 지역내 홀몸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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