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빗물받이 봉사활동 실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09 14:59: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의 빗물받이 정화 봉사활동.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는 신규 자원봉사자와 잠재된 봉사자를 발굴해 현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성인 봉사자의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매월 진행되는 ‘정기교육’과 단체 및 외부기관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수시교육’이 있다. 정기교육은 1365포털을 통해 모집하며 수시교육은 신규 단체 및 외부기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진다.

기본교육은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 봉사활동 사례, 봉사활동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예비봉사자가 환경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강의는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 코디네이터가 맡는다.

최근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현장 봉사활동으로 빗물받이 정화를 실시하고 있다.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는 기본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전하고 구체적 활동으로 봉사의 의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원봉사에 대한 성인들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센터의 주거지역 인근 ‘빗물받이 점검 봉사활동’은 낙엽 및 담배꽁초 제거로 침수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동 자원봉사캠프 및 관내 미술학원과 함께 빗물받이 그림그리기 활동으로 청소년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빗물받이의 중요성을 알린다.

기본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교육을 통해 더 많은 관점에서 봉사활동을 볼 수 있게 됐고 봉사 참여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