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서 중심 집단상담 ‘네 감정을 말해봐’ 운영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1 16: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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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소년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 평택시청 전경.

[평택=오왕석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평택 YMCA(이사장 이영태)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는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청소년을 위한 상담 특성화 프로그램 ‘네 감정을 말해봐’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총 7개교 초.중학생 대상으로 13개 집단, 10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 5개 집단 대상으로 더 진행될 예정이다.

 

정서 중심 집단상담 ‘네 감정을 말해봐’는 감정의 인식, 표현, 수용을 주제로 청소년이 자신의 다양한 감정을 알아차리고 적응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매뉴얼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익혀야 할 중요 감정들을 깊게 다루고, 활동자료를 재구성했다. 변경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 및 위로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석연 센터장은 “정서 중심 집단상담을 통해 평택시 청소년이 정서적 발달과 자기 이해를 높여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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