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 전경.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이 관리하는 서대문돌산구장은 이용자의 편의 및 건강 증진을 통해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자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였다.

서대문돌산구장은 서대문구 홍은1동에 위치한 인조잔디구장으로 축구, 풋살, 조깅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북한산이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다목적 구장이다. 하지만 기존 탈의실 공간이 협소하여 대기시간이 길고, 여성 탈의실도 없어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 8월~9월까지 여성전용 탈의 공간 마련, 노후된 기존의 관리동 마감재 교체, 내부 바닥장판, 환풍기 설치 등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그동안의 불편사항들이 해소되어 이용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돌산구장 시설의 불편사항 발생 시 서대문체육회와 소통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한운영 이사장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관리로 이용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공단 경영방침인 S.C.M.C. 중 소통공감 상생경영(Communication empathy)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에게 사랑받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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