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장영채 기자] 전남 장흥군은 적절한 휴식으로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 더 나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직원 휴게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직원 휴게공간은 기존 유휴공간을 4월부터 6월까지 리모델링해 개소할 예정이다.
1977년 준공된 현 장흥군 청사는 건물의 노후와 업무공간 협소 등으로 그 동안 별도 직원 휴게공간이 없었다.
군은 2022년 정부합동평가 우수시군 선정에 따른 도비 보조금 1억원으로 청사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휴게실로 조성해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높일 예정이다.
휴게실은 직원들이 편하게 앉아 동료 직원과 가벼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과 숙직·비상근무 등으로 휴식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한 수면공간을 분리해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잠깐의 휴식을 통해 직원 간의 유대감을 조성 함은 물론 건강과 행복을 찾고 편안한 마음에서 떠오른 창의적인 생각이 군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증진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