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마케팅’ 이론교육 특강 장면

[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단장 옥우석 교수)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마케팅’ 이론교육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다.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4일간 인천대 29호관 203호에서 GTEP 19기 요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총 16시간(일 4시간)으로 구성된 집중 이론 과정으로 진행됐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조부터 최신 디지털 마케팅 전략까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 강의는 이커머스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 동문아이랩 하동호 대표가 맡아 마켓 트렌드 분석과 글로벌 플랫폼 전략 등 실전 적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플랫폼 구조 이해와 상품 선정, 경쟁사 분석 및 타깃 국가 설정 실습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Google Ads 활용법을 익히고 실제 광고 문구 작성 실습을 진행했다. 셋째 날에는 팀별 유튜브 광고 영상 제작, 넷째 날에는 HTML 기반 이메일 템플릿을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습이 이뤄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로 영상도 제작하고 이메일 템플릿도 만들어 보며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전자상거래가 단순한 온라인 판매를 넘는 전략적인 영역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특강은 GTEP 19기의 전자상거래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교육이며 오는 8월에는 실습 중심의 후속 교육이 예정돼 있다.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on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 무역 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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