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하고 아리랑 부르며 건강 지킨다··· 종로구, ‘우리소리 노래교실’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1-19 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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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운동사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 우리소리박물관 전문가로부터 민요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
▲ 우리소리 노래교실 운영 모습.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웰니스센터(율곡로 89)에서 「우리소리 노래교실 ‘내 인생이 유행가’」를 운영한다.


기간 중 목요일과 금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보건소 운동사와 함께하는 건강 체조,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전문가로부터 아름다운 우리 민요를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건강 체조는 종로구보건소의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 중 스트레칭 및 코어 강화 교육의 축약판이다. 종로구보건소 운동사가 약 10분 내외로 이끌 예정이다.

이어지는 ‘내 인생이 유행가’에서는 호흡, 발성을 배우고 장단에 맞춰 장구를 치면서 ‘강원도 아리랑’, ‘매화타령’ 등 우리 민요를 불러본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과 민요에 관심 있는 성인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참여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 및 문의는 종로구보건소 지역건강과로 하면 된다.

종로구는 “지역사회와 협업해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후생활을 뒷받침하고 건강친화적인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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