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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스로봇 고’ 체험. (사진=강남세움복지관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세움복지관(관장 김귀자)이 최근 서울디지털재단과 연계하여 진행한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10월 18일, 21일, 25일 3일 동안 강남세움센터에서 실시되었으며, 약 120명의 장애인이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는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스마트 돌봄 관련 기기와 로봇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식 교육장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장애인에게 헬스케어(눈 건강, 호흡기 분석, 충치관리), 웨어러블 기기(자세교정), 돌봄로봇(대화용, 교육용) 등 다양한 신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참여자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귀자 관장은 "디지털 돌봄 체험버스가 장애인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디지털 친화적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남세움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여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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