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직장내 갑질 제로화' 전방위 추진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24 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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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ㆍ오프 신고창구 상시 운영
일상회복 치유ㆍ법률자문 지원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갑질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갑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군정의 중요한 과제로 삼고 예방과 신고, 조사, 피해자 보호 및 회복 지원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직원 모두가 존중받는 근무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갑질’은 조직내 신뢰를 훼손하고 구성원의 사기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행정서비스의 품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군은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직원들이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신고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익명 신고가 가능한 신고체계를 마련해 신고 부담을 낮추고, 접수된 사안에 대해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고인과 피해자에 대한 비밀보장을 철저히 하고, 불이익 처우를 금지하는 한편 필요시 분리조치 등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상담 및 의료비 지원, 법률자문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갑질 근절 서약과 청렴 실천 다짐, 자기주도 학습 등을 통해 상호존중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조직 내 갑질 인식과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예방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갑질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하며,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수사 의뢰 등 강력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갑질을 방관하거나 은폐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는 등 조직 내 경각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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