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피온 태권도는 9년째 지속적으로 보문동 주민센터에 매년 60박스씩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태권도장 원생과 지도진 수십명이 1봉지부터 1박스까지 라면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전달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나눈 라면의 환가액만 약 1200만원에 이른다.
보문동은 후원받은 라면은 지역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이웃들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영복 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나눔의 기쁨을 아이들과 함께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미선 동장은 “이렇게 9년 동안 후원을 해주시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윤영복 관장님과 원생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추운 날씨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이 온기가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