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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4회 은평대상’ 시상식에서 김미경 구청장(맨 왼쪽)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제29회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4회 은평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 8명에게 시상했다.
‘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은평구의 명예를 빛낸 구민을 선정해 시상해 온 은평구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효행상 수상자인 이상원씨는 고령의 조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했다.
▲봉사상 수상자인 김현훈씨는 이용자 중심의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봉사 및 후학 양성 등을 통해 은평구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했다.
▲경제인상 수상자인 양승현씨는 금속조립구조재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소외계층 지원,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은평 만들기에 공헌하고, 은평구 상공회 수석부회장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아름다운 기부상 수상자인 차철수씨는 1940년대부터 찍은 은평구 일대 사진을 은평구지, 은평구 30년사 등 제작 시 무상으로 기부해 지역내 역사 기록에 기여했다.
▲아름다운 기부상 공동수상자인 은평성모자선회는 은평성모병원 교직원 과반수가 참여하는 기부단체다.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으로 지역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문화체육진흥상 수상자인 박낙흥씨는 2018년부터 은평구 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며 3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체육회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등 은평구 체육진흥에 크게 공헌했다.
▲특별상 수상자인 유두선씨는 불광2동 신청사 건립을 위해 헌신했으며 불광요산회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연서마을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주민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특별상 공동수상자인 송지연씨는 하우리봉사단장,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나눔동행상점 발굴, 저소득아동 심리정서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은평구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은평대상 수상자의 성명을 새긴 동판은 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 헌액된다. 이는 수상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은평구민 모두의 귀감이 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은평대상 수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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