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년 본예산 7628억 최종 확정

김의석 기자 / ku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14 16: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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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268억··· 일상회복ㆍ사회안전망 중점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 박차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1월 예산군의회에 제출한 2022년도 본예산이 762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해 7360억원보다 268억원(3.63%)이 증가한 규모로 군 예산 규모의 88%를 차지하는 일반회계가 6710억원으로 올해보다 318억원이 증가했으며, ▲지방세 558억원 ▲세외수입 155억원 ▲지방교부세 2882억원 ▲조정교부금등 280억원 ▲국ㆍ도비보조금 2665억원 ▲잉여금 170억원의 재원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72억원이 감소된 320억원, 기금은 21억원이 증가한 598억원 규모다.

2022년도 예산 편성은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코로나19예방접종위탁의료기관시행비 13억원 ▲CCTV관제시스템구축및고도화사업 19억원 ▲용굴천지방하천정비사업 61억원 ▲시왕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26억원 ▲기초연금 646억원 ▲기초생활보장급여지원 111억원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 64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조성 92억원 ▲예당호모노레일 설치사업 59억원 ▲윤봉길의사기념관확충사업 26억원 ▲추사서예창의마을조성사업 15억원 ▲덕산온천휴양마을조성사업 15억원 등을 반영했다.

농림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기본형공익직불제 286억원 ▲충청남도농어민수당지원 10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34억원 ▲여성농업인행복카드지원사업 13억원 ▲예산가축경매시장지원 10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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