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공공-민간 '청년자율공간' 110곳 늘린다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12 1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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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일자리 카페ㆍ청년와락 등 운영

취미 활동ㆍ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청년자율공간’을 올해 110곳 추가 확충한다.

‘청년자율공간 확충사업’은 민간ㆍ공공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청년활동공간으로 활용,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산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운영되고 있는 거점 ‘청년활동공간’ 24곳 이외에도 올해 민간부문 50곳과 공공부문 60곳, 총 110곳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거점 ‘청년활동공간’은 광주청년센터와 동구창업지원센터(동구),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카페(서구), 청년와락(남구), 광주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북구), 청청플랫폼(광산구)이 대표적이다.

이곳에서는 청년활동 지원, 취ㆍ창업 지원, 심리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확충한 5개 자치구 민간부문 청년자율공간은 공간 제공은 물론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는 최근 5개 자치구와 함께 추진중인 민간부문 ‘청년자율공간’ 선정장소에 청년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현판을 설치했다.

6월 말 기준 새롭게 확충된 민간부문 49곳과 공공부문 30곳을 포함, 총 103곳의 청년자율공간은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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