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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카 신제품 ‘톤앤톤’ (사진제공=오스카) |
프리미엄 익스테리어 브랜드 ㈜오스카가 새로운 분야의 진출과 함께 2종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외부 공간 설계 전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 강화했다.
㈜오스카는 오는 8월 1일, 신규 파고라 제품 ‘톤앤톤(Tone&Tone)’과 난간 시스템 ‘클리어 라인(Clear Line)’을 정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공간의 감성, 기능, 조형적 완성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설계로, 디자인 중심의 건축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톤앤톤’은 ㈜오스카가 처음 선보이는 듀얼 톤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적용된 프리미엄 파고라 제품이다. 제품명처럼 기둥 커버에 두 가지 컬러를 배색 적용할 수 있어, 건축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사용자의 취향을 섬세하게 반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단일 구조형 기둥 설계에서 한 단계 진화해, 컬러 커버를 더한 기둥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제품의 건축적 완성도와 내구성을 더 강화했다. 외부는 건축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내부는 사용자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오스카는 ‘건축의 조화, 취향의 진화’라는 제품 정체성을 제안한다. 또한 프레임 상단에는 빗물 튐 방지 기능의 거터 시스템이 탑재되어, 우천 시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쾌적함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기능성까지 더해졌다.
이한울 ㈜오스카 대표는 “톤앤톤은 시각적으로는 가볍고 세련된 구조감을, 기능적으로는 구조 안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라며 “설계의 자유도와 디테일 완성도를 모두 고려한 차세대 파고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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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카 신제품 ‘클리어 라인’ (사진제공=오스카) |
이번에 함께 출시되는 ‘클리어 라인(Clear Line)’은 ㈜오스카가 난간(Railing) 분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알루미늄 프레임과 저철분 강화 유리, 접합 유리 방식이 결합한 이 제품은 제품명 그대로 깨끗하고 투명한 라인감이 강점이다.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외부 공간에 필요한 견고함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클리어 라인은 특히, 불필요한 프레임 구조를 최소화해 건축물 외관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설계가 특징이다. 외부 공간의 개방감을 유지하면서도, 최소한의 구조로 최대한의 안정성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건축·설계 전문가들의 긍정적 반응이 기대된다.
㈜오스카는 이번 두 제품의 출시를 통해 기존의 파고라 중심 제품군을 넘어 외부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설계 브랜드로의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한울 ㈜오스카 대표는 “오스카는 단순한 익스테리어 시공 브랜드가 아니라, 외부 공간도 하나의 건축으로 완성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디자인과 기능, 구조의 균형을 고민해 온 브랜드”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건축 설계, 조경, 상업 공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체적인 제안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 제품은 오는 7월 30일부터 개최되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서울 코엑스)를 통해 일반 관람객 및 건축·설계 관계자들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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