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우수활동 8명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8 17: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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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수여식 및 복지소통 특강’에 참석한 이권재 시장(앞줄 가운데)이 특강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청 제공)

 

경기 오산시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수여식 및 복지소통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기이웃 발굴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각 동을 대표해 활동 실적이 우수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명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을 수여했다.

시는 수여식을 통해 지역 복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공로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진 2부 특강은 ‘슬기로운 복지소통,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사회적 고립가구에 접근하는 실질적 방법, 마음을 여는 소통기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가 소개됐다.

강의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가 맡아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경험과 대화기법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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