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구민 만족도 조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6 17: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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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초교 인근 '스마트신호등' 만족"
95.5% "학교 앞·사거리등에 추가 필요"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난 6월 초등학교 인근에 설치한 스마트신호등(LED바닥신호등+음성안내보조장치)에 대한 구민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스럽다’는 전체 응답자의 84.5%,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95.5%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스마트신호등이 설치된 연성초등학교와 동막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64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스마트신호등 만족도와 추가기능 선호도 ▲확산설치 의견 ▲설치대상 선호지역 등을 파악해 향후 스마트신호등 구축 및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그 결과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매우만족 53.6%, 만족 30.9%로 응답자의 84.5%가 스마트신호등 설치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고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은 1.1%에 불과했다.

추가기능 선호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인공지능(AI)분석시스템이 43%로 가장 높게 나왔고 과속방지 카메라 30.9%, 로고젝터 29.8%, 주정차단속 카메라23.8% 순으로 나왔다.

확산설치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도 51.7%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고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도 43.8%에 달하는 등 전체의 95.5%가 확산 설치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설치대상 선호지역으로는 학교 앞이 64.2%로 가장 많이 나왔고, 교통사고 발생지 19.6%, 주요사거리 9.4%, 공공기관 또는 공원 주변이 2.3%로 나왔다.

반면 불만족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주간 시인성이 낮다는 답변이 9.8%가 나왔고 음성안내보조장치 소음이 5.7%, 사고예방 비효과적 4.5%, 야간 빛공해가 3.4%였다.

구는 이미 올해 하반기 AI기반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가적으로 2022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내 스마트신호등 설치 5개년 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34곳과 주요사거리 40곳에 스마트신호등 확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그 결과를 사업에 반영하는 등 구민과 함께 하는 구민 체감형 스마트 도시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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