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새활용창업지원센터, 2025년 신규 입주기업 7개사 최종 선발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1 16: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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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새활용플라자 창업지원센터 건물(서울새활용창업지원센터 제공)
서울새활용플라자 창업지원센터(이하 ‘서울새활용창업지원센터’)는 2025년 신규 입주기업 선발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새활용창업지원센터는 2023년 개관한 서울특별시 창업지원센터로, 새활용·재활용, ESG, 도시문제 해결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새활용 분야의 우수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 7개사가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 기업은 ▲바른매트 ▲샤플 ▲스윗푸딩 ▲에이단 ▲예플 ▲주식회사 리더스 오브 그린소사이어티 ▲주식회사 한국데이터체인 총 7개사다. 이들 기업은 데드스톡 원단을 활용한 반려동물용 제품 개발, 수산 부산물 새활용 기술 기반의 그린테크 솔루션, 조화 폐기물 새활용 플랜테리어 개발, ESG 캠페인 기획 SaaS 등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유망 기업들이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최대 2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공간을 제공받으며, 회의실, 기업지원 라운지 등 다양한 공용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1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데모데이, IR 피칭 역량 강화 등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함께, 투자 유치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이성관 서울새활용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입주기업 선발을 통해 서울시 창업 생태계의 다변화와 지속가능한 경제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새활용창업지원센터는 202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새활용·재활용·ESG·도시문제 해결 분야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2023년부터 KMAC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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