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2일 ‘성동 디자인위크 디자이너 패션쇼’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07 16:31: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신진·중진 디자이너 작품 한눈에
▲ 2023년 디자인위크 패션쇼.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12일 성수이로 일대에서 ‘성동 디자인위크 디자이너 패션쇼’를 개최한다.


패션쇼는 오후 4시20분~6시 진행되며, 성수동을 방문하는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1부는 신진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중진 디자이너 패션쇼가 마련된다.

구는 이번 행사가 성수동 전역에서 펼쳐지는 문화창조산업축제 ‘크리에티브×성수’와 연계돼 성수의 문화, 패션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7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뮤직성수), 미술작품 전시(성수아트페어)와 수제화 플리마켓(슈슈마켓), 바리스타 축제, 뚝도 청춘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 디자인위크 디자이너 패션쇼’가 대한민국 패션의 발전 동력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문화 중심지 성수동을 기반으로 성동구 디자인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역내 디자인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성동 디자인위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과 협업을 통해 국내 패션 산업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