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회복지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8-29 16: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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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장애인 지원 위해 협력관계 구축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 모습. (왼쪽)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오른쪽)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와 자폐성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과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 소외 계층 지원사업을 추진을 위한 ▲취약계층의 발굴 ▲지원 기금 마련 ▲사업 및 행사 진행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용직 회장은 “70여 년간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사회복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해소되고 다양한 복지사업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대성 회장은 “자폐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 지원하겠다”며 “자폐성 장애인들은 고유한 능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포용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한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 · 아동 · 장애아동 · 청소년 · 한부모가족 · 어르신 등 전국 25개 시설에서 소외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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