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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8회 민원봉상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한 김윤경 민원행정팀장. (사진=송파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최근 SBS 서울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민원행정과 김윤경 민원행정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공헌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을 시상했으며, 김 팀장은 서울시에서 단독 수상했다.
김 팀장은 1993년 입직해 공직생활 중 절반이 넘는 16년 1개월간 민원 업무에 몸담아 오면서, 주민 입장을 고려한 ‘섬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적을 높게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존 각 부서에서 담당하던 인허가 민원 480종에 대해 민원행정과 한 곳에서 상담과 교부를 실시해 민원 편의를 대폭 높이고, 주민 92%가 시스템 변화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를 얻었다.
김 팀장은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송파구청 모든 직원에게 주는 상을 대신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남은 공직생활도 늘 주민 입장에서 행동하며 송파구 발전에 앞장서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민원봉사대상 수상으로 송파구 행정 브랜드인 ‘섬김행정’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에 매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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