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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나라 상황이 총체적 난국"이라며 "국민적 합의 없이 밀어붙이는 성급한 정책들이 경제도, 안보도, 사회도, 모두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앞서 SNS를 통해서도 황 전 총리는 "나라가 흔들리고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이 때 대한민국과 국민만 생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대한민국 안녕과 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황교안 전 총리는 박근혜 정부 내내 법무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한 박근혜 정권의 핵심인사이며 수많은 의혹의 당사자"라며 "진정어린 사죄와 반성없이 마치 개선장군처럼 정치하겠다고 나서고, 한국당의 대표적 당권주자로 주목받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국민들에게 보수 혁신과 개혁을 약속한 한국당의 선택이 도로 친박당인 셈“이라며 "한국보수의 비극이고 씁쓸한 현주소"라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도 황 전 총리를 겨냥 "국정농단의 핵심 부역자"라며 "후안무치하다"고 혹평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 나선 채 의원은 "박근혜정부 시절 법무장관과 국무총리, 대통령 직무대행까지 맡은, 대한민국을 망친 국정농단의 핵심 부역자가 이제 와서 국민을 생각하겠다고 나섰다"며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황교안 전 총리는 대한민국 안녕과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때 제대로 했냐"고 반문하면서 "황교안 전 총리야말로 후안무치, 낯이 두껍고 뻔뻔하고 부끄러운 줄 모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역시 “황 전 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침묵으로 일관했던 총리”라면서 “대국민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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