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장애인가구 주택개조 지원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25 04: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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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까지 접수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월28일까지 주거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편리성과 안전성을 보장해주고자 ‘주거편의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주거편의지원 사업은 대상 장애인가구의 희망사항을 반영해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핸드레일 설치 ▲화재감지기 설치 ▲디지털 리모컨 도어록 설치 ▲기타 편의시설 설치 등의 수요자 맞춤형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모집가구는 7가구 내외로, 장애등급이 1~4등급인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최종 지원여부는 대상가구 ‘현장실사’와 ‘기술자문회의’를 거쳐 장애등급이 높고 소득수준이 낮으며, 개조가 시급한 순으로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집 수리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주거생활에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던 장애인들이 이 사업을 통해 편안한 주거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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