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독고 리와인드'에서 볼펜 두 자루로 일진 때려잡은 연기 재조명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31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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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가 과거 출연작 '독고 리와인드'에서의 열연이 화제다.

조병규는 지난해 공개된 웹드라마 '독로 리와인드'에서 김종일 역을 열연했다. 당시 신인이었던 조병규는 이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조병규가 연기했던 김종일은 고등학교 진학 후 조용히 살고 싶었지만 친구들을 괴롭히던 일진들에게 분노해 다시 주먹을 휘두르게 되는 인물이다.

김종일은 강혁 역의 EXO 세훈, 표태진 역의 안보현과는 다른 싸움 스타일을 가진 캐릭터다. 체격은 작지만 표범처럼 날쌔고, 두 자루의 볼펜을 무기로 사용한다.

당시 조병규는 싸움에 회의를 갖는 모습부터 친구들을 괴롭히는 일진들에게 분노,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 트라우마를 갖는 모습까지 신인이라 믿기 어려운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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