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꼼꼼히 챙겨 의정반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11-22 17:51: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 홍 구 동작구의원 “충실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현안을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보다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의원이라면 주민의 입장을 구정에 반영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동작구의회 강홍구(상도1동·운영위원장·사진) 의원은 탄탄한 전문성과 작은 민원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노력으로 초지일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 의원이다.

특히 강의원은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상도1동에 거주하다 타 지역으로 이사간 주민들조차 강의원의 지역구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화로 연락, 일일이 강의원의 의정활동에 도움을 줄 정도다.

이렇듯 주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는 의정활동을 펴고 있는 그는 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의회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강의원은 의회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하게 챙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매일같이 의회로 출근을 한다.

복지분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강의원은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어린이가 200~300명된다”면서 “4대 의회 개원 후 이러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강조, 어린이집 증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기초의원들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펴나가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는 것이 지방의회의 현실이다.

강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의원들이 스스로 전문성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업과 의정활동을 함께 해야하는 어려움이 해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집행부의 각과에서 수행하고 있는 구정업무를 의원들이 모두 숙지하고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기에는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면서 “전문의원을 양성하는 것과 함께 자문기구를 만들어 제대로된 견제와 감시를 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26일 시작될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의회의 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잘못을 탓하자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부분을 개선해 나가자는 것이라며 사무감사의 의미를 이같이 말했다.
서정익 기자 ik11@siminnews.net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