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민주 친여 성향 정의-평화까지 all 하락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3-04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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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여당과 격차 9.,5%p 불과...바미당도 상승세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를 보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상승세를 타면서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한 자릿수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5~28일 나흘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P)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에 비해 1.6%P 떨어진 49.4%(매우 잘함 25.3%ㆍ잘하는 편 24.1%)였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3%P 오른 44.4%(매우 잘못함 29.2%, 잘못하는 편 15.2%)로 양 평가의 격차는 5.0%P에 불과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1%P 떨어진 38.3%로 지난 3주 동안 완만했던 오름세가 꺾인 가운데 친여 성향의 정의당과민주평화당도 각각 0.2%P, 0.5%P 하락한 6.9%, 2.7%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0%P 오른 28.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바른미래당 역시 0.7%P 오른 7.3%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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