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광명시장은 의회에 출석해 내년도 시정운영에 대한 예산안 제안설명을 했다.
시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2189억4000만원과 특별회계 845억9500만원 등 모두 3035억3500만원으로 올해에 비해 18.8%가 증가했다.
이같은 예산은 광명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3000억여원이 넘은 것으로 주요 사업의 타당성 및 시민들의 복지향상에 대한 예산편성 여부에 심의과정에서 원안대로 통과될지 주목되고있다.
이번 회기 주요 안건을 보면 △광명시 용역과 제심의위원회설치 및 운영안 △광명시 사회단체 보조금지급에 관한 조례안 △광명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중개정안 △광명시 시립도서관 관리운영 조례중 개정안 △광명시 시세감면조례중 개정안 △광명시 제증명 등 수수료징수조례중 개정안 △광명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내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개발제한구역내 중규모 집단취락(40동)우선해제 및 지구단위 계획안결정(변경)에 따른 의회의견 청취안 등 8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민들의 좋은 의견을 받고있다.
광명=류만옥기자 ymo@siminnews.net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