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윤호영(광장동·복지건설위원장·사진) 의원은 3대부터 의회활동을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대로의 판단과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윤 의원은 “지금 정례회 기간이지만 아직까지 집행부와 의회간의 마찰은 없다”며 “서로가 주민을 위한 행정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의원은 3대부터 의원을 해오면서 지역 주민의 편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먼저 광장동 지역은 여름 장마철에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곳이 많다며 이를 위해 하수도 공사를 실시해 올해 안으로 마무리가 되면 내년부터는 비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아파트 지역의 녹화사업을 활성화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자투리땅에 쉼터를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또한 윤 의원은 “지금 사교육비로 인한 문제가 많다며 이를 줄이기 위해 주민 복지 프로그램을 좀더 수정·개발해 어린이들의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그리고 주민편의 시설을 계획해 종합체육시설을 건립 중에 있으며 청소년 종합수련관은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한강을 옆에 끼고 있지만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없다며 지금 자전거도로를 공사 중”이라며 “개통되면 이 지역 주민들도 편하게 한강을 바라보며 운동 할 수 있고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지청·지원 이전 문제에 관해서 주민을 위해서라면 절대 안 된다는 게 윤 의원의 생각이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지금 경제도 안좋아 살기가 힘든데 지청이나 지원이 이전을 하면 그 지역 상권이 무너져 안된다”며 “지청·지원은 주민을 위한 행정기관인데 지금 위치하고 있는 곳은 지하철과 바로 맞닿아 있어 이용하기가 편리하며 강남·북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 이전은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윤 의원은 본지에서 주관한 제1회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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